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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간의 얼굴 [도서 정보] 도서명 : 시간의 얼굴 [rainbow 88] 저자 : 김태실 정가 : 12,000 원 출간일자 : 2021-4-10 페이지 : 184쪽 [도서 소개] 김태실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시간의 얼굴』은 음으로 양으로 직조한 언술들이 예사롭지 않아 깊은 감동으로 감상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손을 놓아버린 남편에 대한 그리움이 처절한 울림으로 아프게 했다. 지난한 이별의 상처에서 견디어낸 시인의 지난 시간이 더욱 견고한 내일을 밝히는 힘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간 수필 쓰기와 시 쓰기를 병행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견디어 왔다고 생각하지만 오늘의 성과를 위한 빛나는 투신이었다. - 지연희 | 시인 [목차] 시인의 말 작품해설 | 지연희 1부 사막고양이 호명호수 천년의 의미 1 천년의..
[시] 가고 오네 [도서 정보] 도서명 : 가고 오네 [rainbow 87] 저자 : 이주현 정가 : 12,000 원 출간일자 : 2021-3-8 페이지 : 136쪽 [도서 소개] 단정한 차림의 시편들을 감상하며 첫 시집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목소리에 취하곤 했다. 최선을 다한 열정의 결과물이다. 편편이 드러나는 불심 어린 기도가 큰 깨우침으로 삶의 까닭을 짚어주고 있어 불자의 견고한 자세를 체득할 수 있었다. 시인은 고비 사막과도 같은 난공불락을 끊임없이 걸어가는 수행자이어야 한다고 했다. 더 깊은 시어를 생산하는 내일을 기대하며 축하드린다. - 지연희 | 시인 [목차] 시인의 말 작품해설 | 지연희 1부 초승달 그리움 1 그리움 2 초승달 침묵 그는 뉘신가 보물 같은 추억 가고 오네 그 겨울 달님이 그네를 탄다 깜빡이가..
문파문학 2021년 봄호 도서구매(클릭) [도서 정보] 도서명 : 문파문학 59호 (2021 봄) 저자 : 문파문인협회 편집부 정가 : 12,000 원 출간일자 : 2021-3-1 페이지 : 176쪽 [책소개] 계간 『문파』는 문학의 향기를 음률에 담아 계간으로 발행하는 문예지이다. ‘참신한 문학인의 걸음’을 올곧은 푯대로 삼고 11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호에는 장석남 시인의 인터뷰와 신작시를 담아, 고요에 귀를 기울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복효근 시인의 권두언 에서는, 문학은 암호와 난수표가 아니라 약자에게 다가가는 것이라는 통렬한 메시지를 담았다. 에서는 문정희 시인의 치열한 삶과 문학세계의 궤적을 그리며, “나는 쓴다, 고로 존재한다”는 시인의 자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계간 『문파』는 참신하고 새..
한국수필 2021년 2월호 [도서 정보] 도서명 : 한국수필 2021년 2월호(통권 312호) 저자 : (사)한국수필가협회 정가 : 12,000원 출간일자 : 2021-2-1 페이지 : 252쪽 [본문발췌] 음악이나 문학작품은 미술품들처럼 한 곳에 비치되어 보는 순간 숨이 막히는 신드롬에 빠지게 할 수는 없으리라. 그러나 은은한 감동으로 영원히 이어질 작품을 쓰고 싶은 것이 문학인들의 소망일 것이다. - 유혜자, 권두 에세이 「은은한 감동이 오래가는」 [책소개] 『한국수필』은 사단법인 한국수필가협회에서 발행하는 월간 문예지로, 1971년부터 한국수필문학의 위상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발행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번 2월호는 선배 수필가님들의 지혜를 본받아보고자 ‘다시읽는 한국수필 - 창간호 편’을 준비하였습니다. ..
[리뷰] 박진호 시인의 [함께하는] 시집 리뷰 박진호의 영문 번역과 함께한 이 시집은 늘 어둠을 사는 변두리 사람이나 실의에 가득한 소외된 사람들을 대신한 아픔이며 안타까운 질문이다 ‘무엇일까?’라는 모순된 삶의 햇빛 밝은 변화를 꿈꾸는 희망이 가득하다. - 지연희(시인) 박진호의 시는 생명의 시이다. 자연물과 인생에 대해 노래하며, 소외된 각각의 개체에 詩라는 처방으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이를테면, 시 「분수」랄지, 「불꽃」 등의 작품 제목에서도 그의 생명력을 엿볼 수 있으며, 특히나 시 「어둠을 만날 때」에서는 어둠의 상태를 의인화하여 그 소외되고 차가운 존재마저 끌어안겠다는 의지를 느낄 수 있다. 시집 『함께하는』은 그런 의미에서 특별하다. 이 시집은 박진호시인의 첫 시집이지만, 그의 시쓰기의 노련함을 보여주듯 박진호의 시는 생명력을 노래하는..
[인터뷰] 시인아, 시인아, 지금 너 어디 있느냐, 최서림 최서림 시인 1993년 『현대시』 등단 시집 『이서국으로 들어가다』 『물금』 『시인의 재산』 등 다수. 애지문학상, 동천문학상 수상. 시인의 출발점은? 경상북도 청도에서 9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부모님의 생활터전이었던 풍각면 시장주변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며 일찍이 거친 세상을 읽는다. 화가를 꿈꾸고 시인을 꿈꾸던 고등학교시절, 대구에서 자취생활을 하면서도 장학금을 놓치지 않는 우등생이었다. 나를 시인으로 키운 건 초등학교도 못 나온 아버지와 어머니다 나를 들판의 망아지처럼 풀어놓은 아버지와 어머니다 - 「시인의 탄생」 일부 Q. 최서림 시인이 생각하는 시란? 시란 인간학이다. 언어를 지닌 인간만의 몫이다. 인간은 언어로써 자연 만물과의 바른 관계를 모색해야 한다. 원래 아담이 지녔던 문화능력을 회복해야..
[인터뷰] 다시 시다, 다 시다, 시를 하라. 정끝별 정끝별 시인 1988년 『문학사상』 등단,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평론 당선. 시집 『와락』 『은는이가』 『봄이고 첨이고 덤입니다』 등. 유심작품상, 소월시문학상, 청마문학상 수상. 시인의 출발점은? 시인의 아버지가 순 한글로 지어주신 이름 정끝별. 인문학도이셨던 아버지의 서재에는 많은 책들이 꽂혀 있었다. 그 속에서 자란 시인은 평범한 중, 고등학교시절을 보내고 자연스럽게 국문학과를 선택한다. 이화문학회에서 문학을 배우고, 시가 깊다는 것을 배우고, 사람이 아름답다는 걸 배운다. 그리고 시인의 꿈을 꾼다. “나에게 시란 하나의 종교 같은 것이고, 불가능한 일이지만 도전할 수 없는 것을 꿈꾸는 혁명과도 같은 것이다. 시의 힘은 거기에 있다.” Q. 정끝별 시인이 생각하는 시인이란? 세상의 관계를..
[인터뷰] 풀꽃시인 나태주 사람을 살리는 시가 돼라, 나태주 나태주 시인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첫 시집 『대숲 아래서』부터 『너에게도 안녕이』까지 창작시집 44권 출간. 흙의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 수상. Q. 시인의 출발점은? 아버지가 이루지 못하신 교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랜 기간 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하며 故 박목월 시인 추천으로 문단 활동을 시작했다. Q. 시인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언어 예술가지만 세상을 향해서는 서비스업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상 사람들을 위해서 노력하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서비스업자 말이다. 지금 세상 사람들이 많이 힘들고 지쳐 있다 하지 않는가! 그들 옆에 보다 가까이 서서 그들을 위로해주고 부추겨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바로 시인이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시인의 새로운 소임이라고 생각..